[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2월 3~8일까지 울진바지게시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 도내 162개 인정(등록)시장 중 울진바지게시장 포함 8개 시장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울진바지게시장 내 28개 대상 점포에서 국내산 농․축산물 구매고객에게 최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3만4천원 이상 6만7천원 미만 구매시 1만원, 6만7천원 이상 구매시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지류형)으로 환급받는 행사로 당일 본인 신분증 및 구매 영수증을 울진바지게시장 내 환급처에 제시하면 된다. 반기동 울진바지게시장상인회장은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전통시장 에 새로운 활기를 불러올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설 상차림을 위해 전통시장을 찾는 군민들의 부담 경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지원 정책으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