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한국환경공단은 경북도, 대구시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2024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이 지난달 30일부터 2일간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2024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과 추경호 국회의원,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물기업의 판로지원 및 상생협력을 위한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행사는 중소 물기업의 혁신제품을 홍보하고 판로확대를 위한 구매상담회 및 오픈스테이지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구매상담회에서는 361억원 규모의 제품에 대한 물기업 42개사와 132개 기관 간의 1:1매칭이 이뤄져,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대면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구매가 이뤄질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는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연구개발 및 지원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물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는 물산업클러스터에서 더 나은 소통과 상생을 위한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환경공단, 경북도, 대구시 및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으로도 더많은 물기업들이 성공적인 판로확보와 혁신을 이룰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