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북부경찰서는 설 명절을 맞아 죽도어시장 등 동해안 관광지에 교통이 많이 증가할 것을 대비, 전통시장․포항역 등 명절 수요가 집중되는 곳에 경찰과 모범운전자를 선제적으로 배치해 소통 위주의 차량 관리로 시민 일상생활의 교통 불편을 예방하기로 했다.
특히, 죽도시장, 7번 국도 주요 교차로, 포항역에 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경력 240명을 확보해, 교차로 꼬리 끊기 등의 정체 요인 해소로 고향을 찾는 운전자에게 교통 문제가 없도록 대비한다.
또한, 설 연휴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원지와 해안도로에서 이동식 음주단속을 전개해 음주로 인한 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질서를 준수해 즐겁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