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강서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안전하게 나기 위해 성서3차산업단지 공장밀집지역에서 현장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달 31일 오후 2시 소방차량 13대와 인원 70여 명이 참석해 대형화재를 가정한 연소확대 단계에서 추가 출동대의 임무 확인과 내근 직원들의 신속한 현장활동 지원을 위한 신속기동팀 가동훈련과 병행했다. 훈련 주요내용은 △방면별 지휘관 지정 운영, 소방용수 확보책임관, 자원대기소 운영 책임관 지정 운영강화 △블록형 화재 대비 순환급수 운영 및 신속기동팀의 현장활동 지원에 대한 단계별 임무 확인에 중점을 뒀다. 이번 훈련을 직접 지휘한 서동진 서장은 “공장이 밀집한 블록형 화재의 경우 초기대응과 더불어 지속적인 소방용수의 공급이 화재를 진압하는데 중요한 요소인 만큼 전 직원이 협력해 대형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