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상수도사업소는 지역주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수돗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군민들이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검사하고 결과를 안내해주는 제도이다. 검사 방법은 6가지 항목(탁도, pH,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에 대한 수질검사를 통해 부적합 판정시 7가지 항목(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색도, 망간, 경도,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을 추가해 진행한다.
김주수 군수는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통해 군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보다 신뢰도가 높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