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지자체 전환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지방소비세 12억원을 확보했다.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은 재정분권 추진방안에 따라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 중심으로 국고보조사업 일부를 지자체로 이양한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전환사업의 안정적, 효율적 운영을 위해 매년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다음 해 지자체 전환사업 보전금 배분 규모에 반영해 지방소비세로 교부한다.서구는 지난해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외 15개 사업을 전환사업으로 편성해 추진했으며, 1단계로 분류된 전환사업에서 예산 편성률, 집행률, 신속집행 지표에서 ‘우수’등급을 받아 보전금으로 지방소비세 12억을 추가 확보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추가 확보한 보전금을 적절한 사업에 투자해 재정 운영의 효율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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