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교육지원청 구미학생선도단은 겨울 방학 동안 지역 내 학생들의 일탈행위 예방 및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9일 형곡동 일대에서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야간순찰은 구미경찰서, 구미시청,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합동을 실시하여 지역 학생들의 안전과 건전한 놀이문화 공간 필요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줬다.
순찰에 참여한 구미시청 관계자는 "항상 학생들의 안전과 일탈 방지를 위해 애써주는 구미학생선도단에 감사드린다. 구미시도 교육에 큰 관심이 있는 만큼 학생들의 안전 및 건전한 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성희 교육장은 “구미학생선도단은 관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큰 노력을 하는 단체이다. 이번 합동 야간순찰을 통해 선도단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돼 학생이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학생선도단은 지역 내 16지구 학생들의 일탈 방지 및 안전을 위해 구미교육지원청에서 특색사업으로 운영하는 단체로 매주 2~3회 야간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