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가 지난 15~19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359개를 대상으로, `2024년 2월 대구ㆍ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  2월 대구·경북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2.7로 전월(75.1) 대비 2.4p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72.6)대비 0.1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 중소기업의 2월 경기전망은 72.7로 전월(75.1)대비 2.4p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72.3으로 전월(75.0)대비 2.7p 하락했고, 경북은 73.3으로 전월(75.3)대비 2.0p 하락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74.6으로 전월(79.9)대비 5.3p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70.6으로 전월(69.9)대비 0.7p 상승했다. 항목별로는 수출(84.4→74.5, 9.9p↓), 생산(81.2→76.7, 4.5p↓), 영업이익(72.2→70.6, 1.6p↓), 내수판매(74.2→73.3, 0.9p↓), 원자재 조달사정(97.9→97.1, 0.8p↓), 자금 조달사정(75.6→74.9, 0.7p↓) 모든 항목이 전월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설비수준(102.4→103.2), 제품재고수준(104.8→107.0)은 기준치(100) 초과로 과잉 상태 전망이며, 고용수준(95.3→97.9)은 기준치(100) 미만으로 부족을 전망했다. 1월중 기업경영상 가장 큰 애로요인은 내수부진을 우선적으로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인건비 상승, 고금리, 업체간 과당 경쟁, 원자재가격 상승, 자금조달 곤란, 인력확보 곤란이 뒤를 이었다. 전월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항목은 계절적 비수기이며, 가장 많이 감소한 항목은 인력확보 곤란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12월 대구·경북 중소제조업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은 전국 가동률(72.4%)보다 0.5%p 높은 72.9%로 전월(72.2)대비 0.7%p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71.3%로 전월대비 1.0%p 상승했고, 경북은 74.5%로 전월대비 0.2%p 상승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