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지역 내 취약계층 103가구를 대상으로‘마음 담은 김치․반찬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울진읍 새마을부녀회에서 매월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대상 가구에 개별 방문해 전달하는 사업으로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준비한 반찬을 각 가정에 전달하며 추운 겨울 건강히 보내시는지 안부 확인도 했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한파로 인한 강추위가 이어지지만 마음 담은 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대교 울진읍장은 “올해는 1월부터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하게 돼 추운 겨울철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고,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