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소방서는 지난 29일 오후 5시 김천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우석수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미숙 신임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비롯한 22개대 의용소방대장과 소방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2024년 신년교례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 △이미숙 신임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전광득 신임 김천남성의용소방대장 등 8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 △퇴임의용소방대장 7명 공로패 수여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 준비 △의용소방대 통합관리시스템 운영 △봄철 산불예방 및 적극적인 진화업무 협조 △이철우 경북도지사 중점 추진사업인 `초저출산 문제`해결에 대한 논의 △아파트 화재시 대응요령 교육 △건의사항 수렴 등이 이뤄졌다. 김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의용소방대 전문강사를 활용한 노인돌봄서비스로 독거어르신 자살예방을 위한 방문 등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든든히 수행하고 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먼저 퇴임대장의 재임기간 지역 봉사활동과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렸으며, 신임대장의 임명을 축하하고 화재예방 및 홍보활동 등 의용소방대의 본분과 소임을 다해 “지역사회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