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화서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9일 화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떡국떡과 생필품 세트`를 기탁해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떡국떡과 생필품세트(김, 계란, 사골곰탕 등 5만원상당)는 적십자봉사회원들의 회비로 마련됐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도 확인했다. 김정자 화서면적십자봉사회장은 “2024년 우리 민족 고유의 설날에 따뜻한 떡국 한 그릇 할 수 있는 이웃들이 많았으면 좋겠고 우리의 작은 마음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고 환하게 밝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재용 화서면장은 “화서면적십자봉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우리면의 지역복지가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며 “지역의 봉사단체와 행정이 힘을 합쳐 건강하고 행복한 화서면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