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 중앙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도문식)는 1월26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도희)에 방문하여 관내 한부모 가정의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중앙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매월 청소년 선도 활동, 수능 응원 물품 나눔, 청소년 금연 캠페인, 명절 이웃돕기 성금 지원 등 여러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특히 매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와 청소년 장학금 지원 사업에도 참여하며 모범을 보였다. 도문식 위원장은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며 기성세대로서 미안함과 아이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마음을 담아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이 없는지 이웃으로서 더 살피고 돌보겠다.”라고 말했다. 이도희 중앙동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돌봄의 부재로 꿈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