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이칠구 경북도의회 의원(사진, 국민의힘, 포항)은 푸드테크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경북도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 발의는 전 세계적으로 푸드테크산업의 패권을 두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상북도가 효율적으로 푸드테크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육성 및 지원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본 조례안은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지원 △해외진출·판로 홍보 지원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 조성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도는 그동안 포항시와 함께 푸드테크 선점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왔으며, K-키친 추진위원회를 발대해 푸드테크 신산업의 육성과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지원 과제를 발굴하고 선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등 푸드테크산업의 패권을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러한 경북의 노력은 국가의 푸드테크 10대 핵심분야로 경북의 제안이 반영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칠구 도의원은 “경북은 푸드테크산업에 대한 성장 잠재력이 큰 만큼,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대한 도(道)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패권을 선점한다면 경북의 100년을 책임질 산업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 하면서 “이번 조례안 제정이 경북도가 세계적인 푸드테크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지난 29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2월 2일 경북도의회 제34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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