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립미술관에서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스틸아트공방 수강생을 모집한다. 중학생 이상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15기 강좌는 5개월 과정으로 2월부터 7월까지 운영되며, 생활소품금속공예와 주얼리 금속공예 그리고 창업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1강좌 당 12명씩 신청받는다. 단, 무료로 운영되는 만큼 월 2회 이상의 무단결석 시 차기 수강자격을 상실할 수 있다. 각 강좌는 단계별 수준에 맞춰 수강할 수 있도록 기초, 초급, 중·고급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활소품 강좌에서는 수저, 수저받침, 촛대, 문구류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주얼리금속공예 강좌는 재료 특성상 수강생이 재료비를 부담해야 하나 스스로 반지, 목걸이, 팔찌 등을 제작할 수 있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창업반은 단계별로 과정을 꾸준히 이수해 온 수강생들이 취미 활동을 넘어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아트상품 개발 및 지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포항스틸아트공방은 포항시립미술관에서 2016년 개소한 공간으로 ‘오감철철-스틸라이프’를 내세워 스틸(Steel)을 매개로 금속공예 작품을 만드는 시민 공작소이다. 어느덧 8년째 운영을 이어오고 있으며, 주얼리공모전, 지방기능경기대회 등 대외활동 지원을 통해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스틸아트공방은 포항 롯데백화점 인근 삼호로109번길 2에 위치하며 수강신청은 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poma.kr) 또는 스틸아트공방 현장접수로 할 수 있다. 상세내용은 홈페이지 참조하거나 전화(☎252-3009, 46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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