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도촌 양계협의회에서 지난 26일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행사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계란 1440판(85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받은 계란은 행사 주최와 주관단체인 봉화군과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하게 된다. 김도형 양계협의회장은 “온기 나눔 릴레이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기부할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박현국 군수는 "농장경영이 어려움에도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계란을 기부한 양계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에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촌 양계단지는 7개 농장에서 141만수의 산란계를 사육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산란계 밀집단지로 하루평균 120만개의 계란이 생산되는 것으로 집계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