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은 29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 소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안동시는 1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10배수인 15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시행하는 `2024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사업장이 안동시에 소재하는 소상공인이며, 지원한도는 전년보다 2천만원 늘어난 4천만원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또, 안동시에서 2년간 3%의 이자를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AI콜센터 1588-7679에 문의하면 된다.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이번 안동시 특례보증 최대한도가 40백만원으로 대폭 확대돼 안동시 소상공인의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안동시뿐만 아니라 도내 22개 시·군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