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 26일 해저2리 솔안마을 꽃대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추진본부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4 사랑의 나눔 릴레이를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군에 따르면 (사)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사랑의 나눔 릴레이는 지난해 경제위기와 재난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들에게 지역특산물인 소불고기와 소 저금통 등을 전하는 등 나눔문화 정착에 목적이 있다.발대식에는 군수, 부의장, 주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온기 나눔 범도민 캠페인 소개, 기부물품 전달식, 연탄, 물품나눔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안동봉화축협 봉화지점 한약우 불고기 30세트, 도촌양계협회 달걀 1440판, 새마을금고 쌀 20㎏ 62포 등 각계의 다양한 기부물품과 성금이 전달됐다.답지된 물품나눔 대상자는 각 읍면의 취약계층들을 추천 받아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0개 읍면의 260여 가구에 물품 전달 및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권인석 과장은 "이번 릴레이를 시작으로 집중자원봉사주간 동안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눌 기부와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고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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