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배출사업장 특별 점검과 AI․ASF 확산 방지를 위해 환경지킴이와 감시원을 통해 철새도래지 등 예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설 연휴 전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업소 22개를 선정해 오염물질 무단 배출, 방지시설 정상 가동 기록, 자가측정 이행여부 등을 확인한다.또한, 설 연휴 동안은 환경오염사고 대응을 위한 상황실 운영 및 환경오염 신고․접수 및 상담창구를 운영해 오염물질 유출이나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0일 가음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양성 판정에 이어 안평면 삼춘리 일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폐사체도 ASF양성판정을 받았다.군은 지난 18일부터 ‘환경지킴이, 불법배출 감시원 등 통해 철새도래지 등 하천 순찰, 야생동물 폐사 신고, 멧돼지 울타리를 점검하고 예방수칙도 홍보하고 있다. 설 연휴동안 오‧폐수 무단방류, 쓰레기 불법소각 및 폐기물 불법매립 등은 환경신문고로 국번없이 128번을 통해 환경훼손 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했다.김주수 군수는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 행위 감시활동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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