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9억2500만원을 투입해 스마트 안심 승강장 7개소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스마트 안심 승강장 설치 장소는 학생 및 근로자 등 시내버스 이용 인구가 많고, 보행자 및 자전거가 원활히 통행할 수 있도록 보도 폭이 5m 이상인 승강장에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서구청앞, 광장타운앞, 대구제일고앞, 중리롯데캐슬앞,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비산점앞, 원대동행정복지센터앞, 북부정류장 등 7개 정류장에 설치했다.스마트 안심 승강장에는 냉·난방시설, 온열 의자, 버스 도착 정보안내시스템(BMS)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위급상황 시 112센터와 연결되는 비상벨 및 출입 잠금장치, 공공홍보물 등이 표출할 수 있는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소화기 및 저출력 심장충격기(AED) 장비, 공기청정기 등을 설치했다.여름철 혹서기 및 겨울철 혹한기에 대비해 승강장 내부 공간에 설치된 냉·난방시설은 대피 쉼터의 역할과 대중교통수단의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비상벨, 조명시설은 야간시간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노약자 및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우리 서구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스마트 안심 승강장 설치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