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지방조달청은 대구·경북지역 6개사의 제품이 2023년 제4회 조달우수물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대구·경북지역 우수조달물품은 아래와 같다. △㈜네트워크코리아-전기안전모니터링 및 제어가능한 스마트 전기안전 솔루션 △신한스틸파이프㈜-수밀성이 향상된 PE피복 내부평활 파형강관 △㈜엘피테크-구조적 안전성이 강화된 조립식 가로등주 △㈜오웰스틸-루프가드 스틸방수 시스템을 적용해 내구성과 견고성, 외관성을 향상시킨 지붕재 △㈜금오조경개발-뽑힘 방지 기능을 적용한 퍼걸러 △㈜포머스-작업용의자우수조달물품은 특허·신제품(NEP)·신기술(NET)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제품을 대상으로 기술 및 품질 평가를 거쳐 3년간 지정되며 수출·고용 등 요건이 충족되면 최대 3년까지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우수조달물품 지정기업은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공공기관에 지정물품을 공급할 수 있고,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 시장개척단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이영호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우수조달물품 지정은 기업에 공공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이는 곧 지역경제 활성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 때문에 공공 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이용해주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 내 유망기업을 발굴해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