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1월 24일부터 2월 12일까지 설 연휴 해양사고 예방 등을 위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설 연휴 기간 동안 여객선 이용객은 평시보다 약 36%, 낚시어선은 약 77% 증가한 추세를 보였으며, 2022년 설 연휴 기간 낚시객 1명이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연안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부터 사전준비 기간으로 지정해 다중이용선박 안전계도 및 연안해역 안전시설물 집중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인 2월 9~12일까지 4일 동안 비상근무를 실시해 해상 경계태세 강화와 해양안전 확보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주요 안전관리 대책으로는 △다중이용선박 및 연안해역 안전관리 예방활동 △설 명절 前·後 민생침해 범죄 특별단속 및 외사활동 강화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및 예방 등 기능별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김지한 서장은 “여유롭고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해양안전사고 예방부터 대응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스스로도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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