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은 24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성군 소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의성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군은 특례보증 지원 출연금을 지난해 2억원에서 올해 3억원으로 늘렸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은 10배수인 3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시행하는 `2024 의성군 소상공인 희망내일 특례보증`의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사업장이 의성군에 소재하는 소상공인이며, 최대한도 2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확대해 시행한다.또, 의성군에서 2년간 3%의 이자를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AI콜센터 1588-7679에 문의하면 된다.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이번 의성군 특례보증 최대한도가 5천만원으로 대폭 확대돼 의성군 소상공인의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의성군뿐만 아니라 도내 22개 시·군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