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생활환경정비사업 기본계획(안), 마을정비 구역지정 및 전략환경영향 평가서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리본(Re:born)빌리지 조성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대도시 은퇴자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인구 유입을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사업대상지는 금성면 제오리일원에 약 5천평 규모에 20호가 분양되며 기존 수목과 녹지공간을 최대한 보존해 금성산과 어우러지는 특색있는 전원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의견 수렴 후 상반기내 사업 계획을 완료하고 연말 내 부지조성 착공 이후 다음해 연말까지 부지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20호에 대해 분양을 할 계획이다.김주수 군수는 “금성면 제오리에 위치한 리본빌리지는 대도시 은퇴자, 귀농·귀촌인에게 힐링을 줄 수 있는 명품 마을로 조성 토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