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안정면 적십자봉사회가 최근 안정면 취약가구를 위한 `희망 투게더 물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행사에는 안정면 적십자봉사회원 10여 명과 김영동 안정면장이 참여해 쌀, 잡곡, 김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 풍차 물품, 희망 투게더 물품을 안정면 취약계층 6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물품 전달 후 적십자봉사회원들의 포옹 이벤트도 이어져 따뜻함을 더했다. 김영희 회장은 "최근 날씨가 많이 추워지며, 장보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이 있는데 그런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지원물품을 전달하고자 행사를 진행했다"면서 "언제나 주변을 살피며 함께 웃을 수 있는 안정면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물품을 전달받은 A씨(안정면)는 "이동수단이 없어 날이 쌀쌀해지면 생필품 장보기가 어려웠는데 안정면 적십자봉사회가 생필품을 전달해줘 고민을 덜 수 있었다"면서 "평소에도 안정면 적십자봉사회에서 집을 자주 방문해주고 물품도 나누어 줘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안정면 적십자봉사회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영주시 종합사회복지관에 도시락 봉사를, 그리고 매월 1회 급식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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