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2024학년도 제18기 상주농업대학 ‘농업마케팅과’에 참여할 입학생 40명을 모집한다. 올해 상주농업대학 교육은 전문 경영 능력을 갖춘 농업인 육성을 위해 2024년 마케팅 트렌드와 브랜드의 이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농장 브랜드 개발과 콘텐츠 기획의 내용으로 구성돼 3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총 26회 108시간으로 운영된다. 입학 대상은 상주시 지역내 농업인이며, 입학을 희망하는 신입생은 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농촌지원과로 현장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sjchoi02@korea.kr)로 2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상주시는 2023년까지 17기 총 755명의 농업대학 졸업생을 배출했다.
상주시는 2007년을 시작으로 상주농업을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농업대학이라는 전문 교육과정을 설치·운영해오고 있으며, 농업대학 졸업 후에도 졸업생들이 역량을 더욱 잘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정수 농촌지원과장은 “상주농업대학은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