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조인호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 농촌지원과장을 비롯한 사업대상자 대표 안진기 공검농협조합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장기 임대 농기계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에 전달한 장기 임대 농기계는 상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사업비 9억원이며 공검농협을 비롯한 4개 대상자를 선정 결과에 따라 차등 임대했다. 대상자는 농협,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등 4개 업체이며, 주요 임대 기종은 콩콤바인 등 21종 44대이다. 안진기 공검농협조합장은 사업대상자 대표 인사말에서 “농업인들의 고충을 잘 헤아려 상주시와 농업기술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를 계기로 농업인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이며, 앞으로 사업이 번창하는데 누가 되지 않도록 잘 이용하겠다”고 했다.조인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특히 우리 지역에 재배면적이 많이 늘어난 콩 수확 등에 농업인들이 애로를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기임대사업을 활성화해 이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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