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보건소는 1월부터 지역주민들을 위해 정밀청력을 검사할수 있는 장비를 도입해 운전면허 적성검사 대상자에게 검사를 시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군보건소에 따르면 청력검사는 청력부스 안에서 헤드폰을 사용해 각 주파수마다 음의 강도를 조절하면서 소리를 듣는 능력으로 각 데시벨로 측정한다.또한 청력검사를 통한 질환은 난청, 이명증, 외이도염, 중이염 등 다양한 질환의 영향은 물론 기초청력검사, 정밀청력검사, 보청기 검사에 최적화된 방음부스이다.특히, 75세 이상 운전자는 순간적 판단력, 반응속도, 시력, 청각 등 신체능력저하로 운전면허 갱신 시 교통안전교육, 인지선별검사,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선희 소장은 "청력검사 도입으로 운전면허적성검사 시 정확도는 물론 노인성난청 등을 조기 발견해 지역주민들의 청력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