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포항남부소방서(서장 류득곤)는 지난 19~20일 양일간 포항시 일원에서 소방안전문화 정착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포항남부소방서 포항시 남구•울릉군 소방행정자문단 교류회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작년 9월 포항시 남구 소방행정자문단이 울릉군을 방문하여 첫 교류회를 가지고 상호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이뤄졌다.교류회를 통해 포항남부소방서 2024년 주요업무현안 설명과 지역 실정에 맞는 소방정책개발 및 소방행정발전 방안을 모색했으며, 특히 ㈜포스코의 태풍수해복구 상황을 살펴보고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울릉도의 유사 재난상황에 대비하기도 했다.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울릉군 소방행정자문단의 포항 방문을 환영한다”며 “민․관의 원활한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방발전에 적극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