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사)대한민국독도협회는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부차원의 독도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진>
이 자리에서 협회 정삼수 상임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국방부가 최근 교육책자에 독도가 영토 분쟁중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관계자의 실수라고 판단한다"며 "하지만 이런 실수가 발생한 것은 아직까지 독도에 대한 정확한 지식 부족과 교육의 허술때문이다”고 지적하면서 정부차원의 광범위한 독도교육 추진을 촉구했다.
또한 일본의 지속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은 독도를 국제적 분쟁지역으로 인식시킨뒤 자국의 입김이 작용하고 있는 국제사법 재판소에 독도문제를 끌고가려는 의도가 숨어있다고 강조했다.
전일재 독도협회장은 “정부는 각 부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독도교육 프로그램 개설과 공무원 연수교육때도 독도교육을 필히 포함시켜야 한다"며 "독도교육을 희망하는 정부 부처나 단체, 기업, 학교는 독도협회로 교육 신청을 하면 전국 어디든지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