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청소년센터가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겨울방학 단기특강과 문화취미교실 강좌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청소년센터는 지난해 1층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적성 개발에 도움을 주기위해 겨울방학 단기특강과 문화취미교실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강좌는 로봇과학, 캔들&석고방향제 만들기, 복싱로빅&필록싱, 방송댄스, 캘리그라피 교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문화취미교실로는 한자, 미술, 영어, 요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지난해부터는 누리집을 통해 청소년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받고 있지만, 6개월 이상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인터넷 접수 이후에도 신청이 가능하다.김모(15)군은 "요줌 날씨가 추워서 야외활동이 어려운데 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많이 운영해 겨울방학을 즐겁게 보낼 수가 있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송갑순 과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즐거운 방학을 보내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소년들이 청소년센터를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