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최진녕 국민의힘 구미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후원회가 지난 18일 결성돼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하고는 본격적으로 후원세력 확보에 나섰다.
최진녕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국민의힘 공심위에 발표한 기준에 의하면 정치신인 가산점 대상자에 포함된다. 최 예비후보의 후원회는 김진군(前.현일고 교장)이 회장직을 맡았으며 대학 교수, 전 시의원, 소상공인, 전자회사 대표, 전 공무원, 개인택시 사장, 회사원, 축산업, 농업, 봉사단체 전 회장 등 다양한 시민계층 체제로 20명의 명예 공동후원 위원을 구성하여 발족했다. 최 예비후보 후원회사무소는 구미시 고아읍 문성4거리에 설치됐다.
김진군 후원회장은 "최진녕 예비후보와 구미발전을 위한 3대 특별법 제정 설명회에서 서로 의기가 투합했다. 그리고 예비후보 중 최 예비후보가 유일한 고시 출신의 변호사로서의 추진력과 결단력을 눈여겨 보았다"며 "이러한 것이 바로 후원회 회장과 회원들이 공동후원회를 결성하게 된 동기"라고 말했다. 최진녕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후원회를 결성한 김 후원회장과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깨끗한 정치, 더 큰 구미 발전을 염원하는 자발적인 소액 다수 후원자들의 뜻이 모여 구미재도약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는 힘이 될 것이며 더욱 진정성 있게 선거운동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의원예비후보 후원회는 정치자금법에 따라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되는 단체로, 개인은 연간 500만원까지 후원할 수 있다. 또 연말정산에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소득공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