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이 지난 17일 봉화읍 소재 계란환적장과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 통제초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해 눈길을끌었다.김의장은 이날 고병원성AI이 최근 의성 산란계 농장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단지인 도촌양계단지의 방역상황을 전검을 위해 마련됐다.김 의장은 농정 축산과장의 동절기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상황 보고, 도촌 밀집단지 환적장 부회장의 군 계란환적장의 계란환적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김상희 의장은 “AI 위기경보가 심각단계에 있고 밀집단지 인근 내성천에도 겨울 철새들의 개체수가 늘어나는 만큼 차단 방력에 총력을 기울이기를 당부했다.한편, 군은 특별방역대책기간인 지난해 10월 1일부터 거점소독시설, 통제초소 등은 24시간 운영과 계란환적장은 하루평균 120만개로 전국 2%를 점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