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전년도 12월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2023년 주소 정책 업무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2200만원을 교부받았다.이번 결과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소정보 확산을 위한 정책 추진, 홍보, 교육, 중앙부처 정책 협력도 등 전반적인 도로명주소 업무 부분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대구 서구는 해당 평가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지난 8월 ‘자율형 건물번호판 거주 분야’에 지자체 주소 정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주소 정책 홍보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대구 서구는 내년에도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 등 각종 시설물 확충 및 정비와 사물 주소 및 상세 주소 등 각종 주소 부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구민들이 불편함 없이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류한국 서구청장은 “노후화된 도로명주소 시설물을 적극적으로 정비하고 서구로 온 구민들의 원활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위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