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17일 구미시에 소재한 LIG 넥스원에 경상북도지사 헌혈권장사업 유공자 포상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17일 구미시에 소재한 LIG 넥스원에 경상북도지사 헌혈권장사업 유공자 포상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경상북도지사 헌혈권장사업 유공자 포상은 헌혈나눔을 통해 생명 존중 및 국민 보건향상에 기여한 헌혈 유공자 및 우수단체를 발굴 표창해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포상으로 연간 2-3명 대구경북혈액원에서 경상북도청으로 대상자를 추천해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LIG 넥스원은 20년 이상 매년 생명나눔 단체헌혈 실시 및 직원들에게 헌혈참여를 권장하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단체헌혈을 실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 단체헌혈 실시에 협조해 대구·경북지역, 특히 구미시의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 이번 헌혈권장사업 유공자 포상 추천 및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구경북혈액원 안문호 헌혈개발팀장은 포상 전달을 하며 “LIG 넥스원은 구미지역 기업체 중 가장 우수한 헌혈단체로 정기적인 단체헌혈 실시뿐만 아니라 직원 및 구미지역에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사회공헌 기업이라며”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청은 동절기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 대구경북혈액원을 지원하기 위해 마우스패드, 3단 자동우산, 치약칫솔세트 등 헌혈자를 위한 홍보물을 대구경북혈액원에 전달했고, 1~3월까지 매달 13일 헌혈자의날에 구미, 포항, 안동, 대구대 헌혈의집에서 헌혈자에게 지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