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포항남부소방서는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포스코동촌어린이집’에 상장 수여·현판 제막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실시한 이 대회는 재난 시 인명대피 등 관계인의 화재대응역량과 소방시설 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로, 도내 21개 관서(노유자시설 10개소·의료시설 8개소·판매시설 3개소)가 참여했다.포스코동촌어린이집은 소방계획서 적정성·소방시설 관리능력·화재 초기 대처 및 피난대피 능력 등 13개 세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류득곤 포항남부서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초기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소방훈련과 안전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