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15일 서민들의 세금 관련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로 세무 상담을 해주는 제5기 마을 세무사 3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성해‧이정형‧조강재 세무사가 상주시 마을 세무사로 위촉돼 오는 2025년 12월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마을 세무사는 지역 내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농어촌 주민 등에게 세금 관련 고민이나 궁금증에 대해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한편 주요 상담 내용은 지방세와 국세 관련 상담, 지방세 불복 청구 지원 등이며 신고서 작성과 신고 대행은 해당하지 않는다. 또한 일정 금액 이상의 재산을 보유했을 경우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이현균 공보감사실장은 “세금 고민이 있는 취약 계층에게 마을 세무사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제도를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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