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김관하(국힘, 영주,봉화, 영양,울진)예비후보는 17일 오전 봉화군청 브리핑룸 기자회견에서 지역의 대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출마 이유를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지방소멸의 위기 현실을 지적하며 지역에 사람이 없어지고 사라지는데 정치인은 자신의 치적자랑전 문제의 본질을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서 김 예비후보는 양수발전사업의 진행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행정 절차의 차질없이 추진해 조기 건설을 할수 있도록 공약해 눈길을 끌었다.또한 남북9축 고속도로가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하도록 하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노선을 반영해 봉화가 교통의 오지 오명에서 벗어나게 하겠다고 했다.이밖에 새로운 품종개발, 스마트팜 입지선정, 기술보급, 농업정책, 관광수요발굴, 귀농귀촌 정책 등 미래농업을 주도할 수 있는 전략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김관하 예비후보는 “석포와 소천 출신인 부모님 고향 봉화에서 양원역과 돌아온 광부의 기적에 이어 세 번째 봉화의 기적을 제가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