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사업과 안계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의성안계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의 입주자 모집을 성료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공공임대주택입주자 모집에서 온라인접수가 어려운 분을 배려해 현장접수를 안계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이번 국민임대주택(42세대)은 무주택 저소득층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 도모와 행복주택(98세대)은 젊은 계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공급하는 주택이다.최종 신청된 입주자는 국민임대주택 총 42세대 가운데 240세대가 신청해 경쟁률은 5.71대1이고, 행복주택은 총98세대 중 256세대가 신청해 경쟁률은 2.61대1로 나타났다.군민들이 공공임대주택 입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향후 일정은 오는 3월 28일 당첨자 발표, 12월 중 입주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주수 군수는 "안계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을 통해 저출생ㆍ고령화, 지방소멸에 대응해, 정주여건을 개선해 살고 싶은 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