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지난 12일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 축산관련 기관 및 축종별 단체 대표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방역사업 추진을 위한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개최된 협의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악성 가축전염병 근절을 위한 선제적인 차단방역과 방역협의, 시책 논의뿐만 아니라 2024년도 축종별 예방약품과 소독약품 등을 선정했다.
고령군 축산정책과 관계자는 이날 참석한 축산단체 대표와 관련기관 관계자들에게 “고령군은 악성 가축전염병의 지역 내 유입 방지를 위해 생산자단체, 개별농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빈틈없는 방역 추진을 하고 또한 고령성주축협의 공동방제단과 거점소독시설을 3교대로 24시간 운영하는 등 축산농가의 안정적 생산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