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 우창동(동장 정명숙)은 창포동에 거주하고 있는 박국대(여,87세)님이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창포동에 거주하고 있는 박국대 기부자는 재외동포로 오랫동안 미국에 거주하다 고향인 포항으로 돌아와 꾸준히 기부에 참여하여 2021년부터 올해까지 우창동행정복지센터에 4년간 총 1,35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경로당과 복지관 등에도 평소 검소한 생활으로 저축한 돈으로 꾸준한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국대 기부자는 “내 고향에 주변 이웃을 돕는 건 보람되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명숙 우창동장은 “어르신의 고귀한 기부가 소외된 이웃없는 따뜻한 동을 만들어가는데 큰 힘이 됨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기부금은 취약세대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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