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올해에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마을별 자치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행복마을자치사업`에 참여할 40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행복마을자치사업은 각 마을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마을 내의 자치 구조를 강화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1단계 사업은 마을공동체 형성과 프로그램 운영 지원, 2단계는 마을 과제 발굴과 해결, 3단계는 마을자치회 조직화, 마을규약제정, 중장기계획 수립을 지원한다.서류심사를 통한 1단계 18개 마을, 2단계 14개 마을, 3단계 8개 마을을 각각 선정해 총 40개 마을이 300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차등 지원을 받게 된다.선정된 마을은 △1단계 의성읍 용연2리, 단촌면 세촌2리, 점곡면 사촌1리 △2단계 사곡면 오상2리, 금성면 수정1리, 봉양면 삼산3리, 비안면 산제2리 △3단계 구천면 조성리, 안계면 도덕1리, 다인면 달제2리 등이다.특히, 2단계 마을 중에서는 사곡면 오상2리가 ‘2023 경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의성 대표 마을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군수는 "주민이 참여해 주도적 활동하고 이웃간 소통하며 마을 문제 해결과 공동체 회복은 물론 앞으로도 마을자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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