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4년 관광두레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관광두레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주민사업체가 관광두레 피디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 식음, 체험, 기념품, 여행사 분야 창업과 함께 지속 경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발된 각 지역의 관광두레 피디는 앞으로 해당 지역 주민 공동체 발굴과 성공적으로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게 된다.주민사업체는 앞으로 사업기간 동안 의성관광두레 박설희 PD와 함께 각 분야 컨설턴트를 통해 상품개발, 브랜딩, 홍보 마케팅 등의 컨설팅을 지원받고, 주민사업체 1개당 최장 5년 최대 1억1천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관광두레는 군과 함께 관광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주민사업체들이 다양한 역량을 발휘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토록 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