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세원)는 12일 흥해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북포항청년회의소 2024년도 신년 인사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종용 포항시 북구청장과 한창화 도의원, 백강훈·김종익 시의원, 김상민 북포항청년회의소 회장, 박경원 북포항JC특우회장, 강창호 개발자문위원장, 포항시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신년 인사회는 지난해 북포항청년회의소의 주요 활동 성과 보고에 이어 갑진년 힘찬 한 해를 여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북포항청년회의소에서 지역 아동들을 위한 백미 300kg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백미는 선린꿈터, 해맞이지역아동센터로 전달될 예정이다. 장종용 포항시 북구청장은 “지난해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준 북포항청년회의소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올해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포항시와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4년 창립된 북포항청년회의소는 현재 55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으며, 지난해 보금자리 환경개선 사업, 어린이 범죄 예방 뮤지컬, 제73주년 위령탑 위령제 봉행,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