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수성경찰서는 경찰청 주관 제51차 베스트팀장에 전년도 제44차(범어지구대 정혜원 2팀장)선발에 이어 대구수성경찰서 범어지구대 신종하 경감(3팀장)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2019년부터 매월, 업무효율 향상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이에 기여한 공이 큰 계·팀장급 중간관리자를 선정,포상해 오고 있는 바 이번 선발은 전년도 6월에 이어 같은 지구대에서 두 번째 베스트팀장이 선발됐기에 더욱 뜻깊고, 좋은 직장 분위기가 보여주는 사례라 여겨진다. 신종하 경감은 1990년도 10월 순경 공채로 임용돼 2025년 6월 퇴직을 앞두고 있지만, 빛과 소금이 되어 방향을 제시해 주는‘마스터 쉐프’와 같이 다양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항상 팀원들과 공유·소통하고 근무교대시 현장 미흡 사례에 대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실시하는 등 중간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소년 수성경찰서장은 “범어지구대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베스트 팀장이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시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직장내에서는 서로 배려와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며 현장에서 당당하고 소신있는 업무추진이 될 수 있도록 중간 관리자로서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