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지방환경청 서흥원 청장이 지난 11일 달서구청 미세먼지 ‘입체적 감시 시스템’ 상황실을 방문해, 드론을 활용한 집중관리도로 관리 상황 등 운영실태를 확인했다. 달서구청의 입체적 환경감시망은 지난 2020년 5월에 구축됐으며, 드론 2대를 활용해 매주 3회씩 달서구 일대 성서공단과 주변 공사장 운영현황, 집중관리도로 실태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 청장은 “계절관리제 기간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달서구청장과 면담을 통해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중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