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교육지원청은 경북형 한울타리유치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지난 11일 칠곡 석적유치원과 김천동신초병설유치원을 선진지 유치원으로 견학했다. 한울타리 유치원 추진 TF팀은 지역 내 유치원 원장, 원감, 중심유치원 교직원, 시설부서 직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형태의 유치원을 견학하고 간담회를 통해 공간 설계 방향 설정, 세부운영방안, 교육과정 등을 협의했다.경북형 한울타리 유치원은 도심지역 소규모 병설유치원 3개 내외를 1개 중심유치원으로 통합∙재구조화 하여 연령별 학급편성, 방학중 통학버스 운영, 온종일 돌봄 운영 등 늘어난 원아 수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미래 선도형 유치원이다.구미지역은 구미신평초병설유치원(2학급)과 비산초병설유치원(1학급)을 통합해 구미신평초병설유치원을 중심유치원(4학급)으로 시범운영하며 교실 리모델링, 교재교구구입 등을 위해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TF팀 팀장인 김치한 재정지원과장은 “타시군의 다양한 사례를 수집하기 위해 직접 방문하여 견학함으로써 시설환경개선과 교육과정운영의 방향을 마련하여 향후 한울타리 유치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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