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이달 말까지 부정수급 방지 및 복지재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대상자들의 가구 구성 및 가구원 정보의 변동사항을 확인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인적정보 정비를 시행한다. 인적정비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연간 2회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법원의 가족관계등록부와 행정안전부의 주민세대원 데이터를 사회보장 정보시스템(행복이음) 정보와 상호 대조하여 변동사항이 발생한 626건의 대상자에 대한 인적정보 조사 및 현행화 정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정해천 남구청장은 “체계적인 자격관리를 통해 복지재원의 누수를 막고, 복지안전망이 효율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에 대한 권리구제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