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10일 경산시 경일대학교에서 지역의 평생교육 활성화 및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경북미래 라이프대학’ 의성 캠퍼스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공동 협력 △지역의 교육여건 조성 및 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대학의 평생교육 지원 사업 운영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번 양 기관의 발전에 대한 상호 협약을 바탕으로 의성군에 경일대학교 ‘경북미래 라이프대학’ 의성 캠퍼스를 설립하고 오는 3월부터 정식으로 대학을 운영한다.`경북미래 라이프대학`은 스마트경영학부, 지역특화산업학부 등 총 2개 학부로 구성돼 24년 스마트농산학과와 지역특화상품산업학과에서 30명의 신입생이 입학할 예정이다.`경북미래 라이프대학` 사업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원하고, 경상북도는 물론 경일대, 대구가톨릭대 등이 협업해서 운영하는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이다. 특히,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4년제 정규 학위 과정에다 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 혜택을 주고 직장인들을 위해 주 1회 야간과 온라인 강의로 학사 제도 또한 마련돼 있다.김주수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이 양질의 대학교육은 물론 앞으로 평생교육에 대한 지원을 통해 교육 활성화와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