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가 2023년 대구시 살피소 운영실적 평가 결과 8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본청, 사업소 및 8개 구·군을 대상으로 공무원들이 주민 불편사항을 찾아 관련 부서에 통보해 신속히 처리하는 살피소(시정견문 및 환경순찰) 운영실적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달서구는 지난해 13만 238건의 주민불편 사항을 제보·처리해 공공시설물 안전 위험요인을 사전에 조치하는 등 주민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달서구는 지난 2016년부터 8년 연속 살피소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순찰, `달서환경살핌방(밴드)` 운영, `달서 환경살핌의 날` 지정·운영 등 다양한 주민참여형 시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과 안전 위험요인에 대해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조치하는 등 현장행정을 강화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달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