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 장성동 소재 장량동새마을금고 본점(이사장 권대명)에서는 지난 8일 조합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백미 108포를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매 해 이맘때쯤이면 잊지 않고 전달되는 새마을금고 사랑의 쌀은 “MG 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따라 마련한 것이며, ‘좀도리 운동’이란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매 끼니마다 한 숟갈씩 절약하여 모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어 주던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쌀 한 포 한 포마다 기탁한 회원들의 이름이 적혀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권대명 이사장은 "조합원들의 정성이 모여 마련된 쌀인 만큼 각 가정마다 따스한 온기로 전달되어 추운 겨울 잘 이겨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연학 장량동장은 “서민들과 가까운 지역 금융으로써의 책무를 다해주시는 이사장님께 큰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소중한 뜻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